강아지가 보호자 몸에 엉덩이를 가져다 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 엉덩이를 댈까?
1. 본인이 누군지 알리는 방법
강아지들은 항문에 있는 항문낭 냄새로 서로를 구별한다. 산책 중에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서로의 똥꼬 냄새를 맡으며 인사하고 친해지곤 한다. 이렇듯 엉덩이를 들이밀어 인사를 하는 경우다.
2. 신뢰
강아지가 엉덩이를 대는 것은 그 사람을 신뢰하며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뜻한다.
과거 야생에서 무리지어 생활하던 시절에는 취침시 서로의 엉덩이를 붙였다고 한다.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위험에 처할 시 보호자가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3. 지켜준다는 뜻
2번과 반대대는 뜻으로, 나 역시 보호자를 지켜준다는 의미이다.
4. 애정표현
체온을 서로 공유하며 교감을 하는 것이다.
'강아지 > 질병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키푸키 - 강아지 저혈당 (0) | 2023.12.02 |
---|---|
루키푸키 - 강아지가 체했을 때 (0) | 2023.12.02 |
루키푸키 - 강아지, 심폐소생술하는 방법(CPR) (0) | 2023.12.01 |
루키푸키 - 강아지, 자면서 소리내는 이유? (0) | 2023.12.01 |
루키푸키 - 강아지, 켁켁거리는 이유(거위소리) (0) | 2023.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