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면 반려견에게도 주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요.
초콜릿을 반려견에게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강아지, 초콜릿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초콜릿을 먹으면 안됩니다.
초콜릿을 왜 먹이면 안될까요?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같은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테오브로민은 식물에 포함된 질소를 함유한 염기성 화합물 알칼로이드 1종입니다.
알칼로이드로 대표적인 것은 담배의 니코틴, 차의 카페인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커피와 같은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신경 흥분작용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반응이 강아지의 작은 몸에는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강아지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낮습니다.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 독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초콜릿을 먹으면 아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 -거친 호흡 -경련 -혼수상태 -사망 |
대량으로 섭취시 소형견의 경우 6시간~24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먹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구토조치, 위세척, 수액처치를 해야합니다.
복용한 양에 상관없이 초콜릿은 상당히 위험하오니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관찰이 필요합니다.
오늘도 슬기롭게 반려생활하시기 바랍니다.